이지성, 차유람 아버지 "작가란 직업 맘에 안들어" 결혼 반대

↑ 이지성-차유람. 제공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작가 이지성의 아내인 당구선수 차유람 아버지가 "작가라는 직업이 진짜 마음에 안 들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지성-차유람 부부가 출연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유람과 이지성은 교제하던 당시 집안의 반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차유람의 아버지 차성익 씨는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에 대해 “나이차도 마음에 걸렸지만 작가라는 직업이 진짜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차유람은 “그렇게 차갑고 싸늘한 모습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 가족한테 처음 느꼈다. 그래서 제 마음과는 다르게 남편한테 헤어지자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이게 과연 옳은 걸까 싶었다”며 과거 이별을 고했던 때를 회상하며 가슴아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성이 “(차유람과) 연애시절 4시간씩 키스를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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