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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열'은 지난 6월30일~7월2일 전국 1176개 스크린에서 81만7982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118만412명이다.
1923년 간토(관동) 대지진 이후 조선인 6000여 명을 학살한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일본 내각이 희생양으로 삼은 독립운동가 박열(이제훈)과 가네코 후미코(최희서) 두 사람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같은 기간 894개 스크린에서 35만6064명(누적관객 241만7857명)을 불러 모아 2위에 랭크됐다.
김수현이 1인다역한 '리얼'은 859개 상영관에서 16만5108명(누적관객 37만3673명)을 모으는 데 그쳐 3위에 머물렀다.
플랫폼 논쟁
'미이라' '하루'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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