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김영철과 김해숙이 김서라가 미국으로 떠났다는 소식에 한시름을 놓았다. 사진=아이해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이하 ‘아이해’)에서는 변한수(김영철 분)과 나영실(김해숙 분)이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나영실은 안중희(이준 분)의 생모인 안수진(김서라 분)이 가게로 찾아오자 불안감이 증폭된 상태였다. 그는 남편 변한수에게 안수진이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휴가를 떠나라고 권유했다. 그러나 변한수는 망설임 끝에 ‘모든 사실을 털어 놓는 게 어떻겠냐’라고 말을 해 두 사람의 의견차가 발생했다.
이날 안중희는 안수진이 미국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변한수에게 알렸다. 변한수는 곧바로 나영실에게 달려갔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어 그는 “중희가 당신한데 미안하다고 전해달래. 엄마가 연락도 없이 찾아와서
나영실은 “고마워요. 다시 마음 잡아줘서”라며 “중희에 대해 죄책감이 큰 것도 안다. 하지만 중희도 아버지로 받아들였고 당신도 마음으로 받아들였지 않냐”라고 답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