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111개의 상영관 통해 흥행 성공 ‘박스오피스 4위’

↑ "옥자"가 대형 멀티플렉스 제외 극장 개봉에도 불구,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영화 '옥자'가 대형 멀티플렉스 제외 극장 개봉에도 불구,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옥자'(감독 봉준호)는 전국 111개의 상영관에서 3만 7,178명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6,609명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박열’(33만267명), 2위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15만1261명), 3위는 ‘리얼’(6만7709명)이 각각 기록했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안서현, 릴리 콜린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변희봉 등이 출연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