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숲’ 이준혁이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7회에서 이준혁은 조승우(황시목 역), 배두나(한여진 역)에게 증거 은닉 현장을 들키며 범인으로 체포될 위기에 처했다.
이준혁은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 및 2차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장성범(박경완 역)을 몰아가기 위해 가지고 있던 박유나(가영 역)의 휴대폰을 숨기려 장성범의 집을 찾았다. 휴대폰을 숨기는 사이 이준혁이 올 것을 알고 미리 숨어있던 조승우와 배두나가 현장을 급습하며 이준혁과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이준혁은 피해자의 휴대폰을 망가트리고 가짜 휴대폰을 준비하는 등 극도로 불안해 하는 모습과 눈빛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앞서 자신을 미행한 배두나에게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이준혁은 용의자로 잡혀 온 장성범에게 강도 높은 취조를 하며 전에 없던 신경질 적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에게 더 큰 의혹을 남긴 상황.
특히 얄미움과 비열함으로 불안한 모습을 애써 감추려 했던 이준혁이 조승우, 배두나를 마주하는 순간 악을 쓰며 소리지르는 모습은 처절하기까지 했다. 선 굵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준혁이 범인으로 체포 될 위기에 처하며 진범에 대한 혼란이 커진 가운데 이준혁
한편 '비밀의 숲' 8회 예고에서는 이준혁이 조승우에게 유재명과 박유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조승우는 이준혁을 희생양 삼으려는 모습이 그려져 이 후 사건의 실마리가 어떻게 풀릴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