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로희 부녀가 환상의 중고거래 호흡을 선보였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함께 있을 때 두려울 것이 없었다’라는 부제로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전한다. 기태영-로희 부녀는 첫 중고거래에 도전해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로희는 아빠 기태영과 이동 중이다. 몸집만 한 검은 쇼핑백을 들고 있는 로희의 모습은 아빠와 어디로 떠나는 중인지 궁금케 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건 다채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로희. 사랑의 총알 포즈부터 깜찍한 미소까지, 귀여움으로 무장한 로희의 모습은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최근 녹화에서 아빠 기태영과 로희는 중고거래에 도전했다. 한철뿐인 물놀이 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중고거래를 택한 것. 중고거래의 매력에 푹 빠진 기태영은 로희가 사용하던 책상의자와 아기띠를 내놓기에 이르렀다. 판매자, 구매자와 통화를 하며 “택포” “박풀”과 같은 낯선 중고거래 용어를 접한 기태영의 당황한
제작진에 따르면 직거래에 나선 기부녀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고 한다. 책상의자와 아기띠 구매자에게는 직접 사용 시범을 보이며 만족도를 높이는가 하면, 판매자에게는 특급 애교를 선보이며 할인을 얻어내는 등 중고거래에 뛰어난 자질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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