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38, 본명 문정혁)과 배우 나혜미(26)의 1일 결혼식에 신화 멤버들이 들러리로 나서 20년 우정을 발휘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1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에릭은 1998년 데뷔해 여전히 함께 활동중인 6인조 그룹 신화 멤버들 중 처음 '품절남'이 된다. 이에 김동완, 이민우, 앤디, 전진, 신혜성 등 다른 멤버들은 이날 에릭-나혜미의 결혼을 축하하며 멋지게 블랙 슈트를 차려입고 들러리가 됐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에릭과 나혜미는 결혼식장인 교회 앞 계단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나혜미의 뺨에 키스하는 에릭이나 수줍게 웃는 나혜미나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들러리로 촬영을 빛낸 멤버들도 환한 표정으로 축하를 건넸다.
에릭과 나혜미는 열애 5년만인 지난 4
한편, 에릭은 결혼식 후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합류해 이서진-윤균상과 호흡을 맞춘다. 나혜미는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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