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가 이상해’ 사진=iHQ |
1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35회에선 정소민(변미영 역)을 향한 이준(안중희 역)의 냉대가 계속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어색한 기류가 흘러넘칠 예정이다.
안중희(이준 분)는 이복동생인 변미영(정소민 분)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는 것을 깨닫고 정신과 전문의인 전 여자 친구 현지(서윤아 분)까지 찾아가며 미영을 떨쳐내기 위해 애썼다. 앞서 두 사람은 안중희의 드라마 촬영에 키스마크가 필요한 상황에서 뜻밖의 입맞춤을 하게 된 이후 혼란스러운 마음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했다. 안중희는 현지의 조언대로 아버지와 더 가까워지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던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오늘(1일) 방송될 장면으로 안중희와 변미영 사이에 차가운 분위기가 풍겨져 나오고 있어 여전히 서로에게 불편한 감정임을 예감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변미영이 자신에게 대시를 시작한 진성준(강다빈 분)과 함께 포착되면서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선 친부를 찾았다는 기사가 터지면서 오피스텔로 돌아간 안중희가 그리운 마음을 누르고 집으로 찾아온 변미영을 차갑게 돌려보내며 냉대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녀도 안중희 매니저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이들 사이에는 어색함이 맴돌아 안타
이처럼 이준과 정소민은 복잡 미묘한 감정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에 아버지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하루 빨리 두 사람 사이가 발전되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