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오늘(1일)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에릭은 지난 4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알린 바 있다.
에릭과 나혜미는 오랜기간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해 5년간 교제했다. 수차례 열애설 끝에 올 초 만남을 공식 인정했으며, 공개 연애 2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연애의 발견’을 통해 전(前) 현실남친으로 뭇 여심을 사로잡은 그는 여전히 방송가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주가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결혼 후에도 활동은 계속된다. 에릭은 소속사를 통해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
’예비신부’ 나혜미 역시 활동가도에 불을 붙인다. 이미 촬영을 모두 마친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방영 중인데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에도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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