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윤소희, 역시 뇌섹녀...“나만 모르는 거 아니지?”

↑ 윤소희가 커피사진과 함께 올린 글. 사진l 윤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군주’에 김화군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윤소희가 화제가 되면서, 윤소희의 뇌섹녀다운 일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윤소희는 지난해 2월 자신의 SNS에 커피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여러분 제가 어제 저녁에 회사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서 깜빡하고 차에 두고 내렸는데 오늘 차를 타니 얼음이 안 녹고 그대로인거에요!!!! 너무 신기해서 올려요 차 안이 0도 근처라 상변화가 안 일어났나봐요 진짜 너무 신기해요. 진짜 이건 실제상황이에요’라는 문구와 함께 얼음이 그대로 남아있는 아이스커피 사진을 올려, 엉뚱하면서도 뇌섹녀다운 지성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윤소희가 게재한 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네티즌들은 ‘뭐야 왜 때문에 윤소희 혼자 신났어...왜 머리가 아프지?’, ‘우.와.역.시.상변화 와^^ 나 그거 뭔지 알아’, ‘그러니까 상변화가 잘못 했다는거지?’ ‘문과는 아무것도 몰라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 뒤늦게 이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역시 카이스트’라며 윤소희의 지성을 칭찬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한편, 윤소희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에서 김화군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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