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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이별했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16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 분)가 노지욱(지창욱 분)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우리 헤어져요”라고 말했다. 노지욱은 “언제 안 거냐”며 흔들리는 눈빛으로 은봉희에 물었고, 은봉희는 “변호사님은 언제부터 알고 있었냐”고 되물었다.
이에 노지욱은 “그래, 너희 아버지 어떤 분인지 안다. 하지만 너희 아버지가 어떤 분이든 나는 상관없다”며 은봉희를 설득하려 했다. 은봉희가 “나는 상관있다”고 말하자 “그래, 무슨 상관이 있는지 들어보자”며 차분히 대응하기도.
은봉희는 “나 때문에 애쓰는 변호사님 보는 게 힘들다”고 말했고, 노지욱은 “그래, 그럼 애쓰지 않을게”라고 답했다. 또 은봉희가 “그리고 우리 아빠, 변호사님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 아니다. 그런데 나는 그런
하지만 은봉희는 “변호사님이 무슨 말을 하든 상관없다”며, “저 그냥 놔주세요. 헤어지자고요”라고 차갑게 돌아섰다.
홀로 남은 노지욱은 흔들리는 눈으로 은봉희를 바라봤고, 은봉희 역시 홀로 남자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