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X서태지 두번째 만남, 과거 "서태지 뮤비 오디션 당시 0순위였다”

↑ 신세경.제공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신세경이 19년만에 서태지 포스터를 재현한다. 이에, 과거 신세경이 서태지 ‘뮤비’ 오디션과 관련한 일화가 눈길을 끈다.
서태지 측은 29일 "이번 포스터는 25주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타임트래블러(Time traveler, 시간여행자)라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1998년 어린 시절의 신세경 씨의 포스터를 통해 많은 팬들이 큰 위로를 얻었다. 벌써 19년이 흘렀지만 변함없는 깊이로 또 다시 감동을 선사해준 신세경 씨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지난 1998년 서태지 정규 5집 ‘테이크5(Take 5)’ 포스터 모델로 데뷔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신세경은 포스터 모델과 더불어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했다.
2012년 8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라이징 스타’ 코너에는 신세경이 출연한 서태지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본 신세경은 “9살 때라 구체적으로 기억은 안 나지만 당시 오디션에서 제가 0순위였다고 하더라”고 밝혀 주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이라 실감은 못 했다. 당시 음반판매장에 내 사진이 걸려있는 것이 신기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경이 참여한 서태지 프로젝트 티저 영상은 오는 30일 공개된다. 신세경과 서태지의 2번째 만남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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