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강원래 "아들 MV 출연, 천재인 듯"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남성듀오 클론 강원래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아들을 자랑했다.
클론(구준엽 강원래) 데뷔 20주년 앨범 '위 아(We A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9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강원래는 이날 "오랜 만에 노래를 불렀는데, 이전보다 더 잘 부른 것 같다. 12년 전에 녹음할 때는 정말 힘들었다. 감각을 느낄 수 없는 상태라 폐활량이 약하다. 지금은 노래를 부를 때 신난다. 아들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는데 자리를 잘 잡더라. (아들이) 천재인 듯하다"고 말했다.
'위 아'에는 타이틀곡 '에브리바디(Everybody)'를 비롯해 '밤디라리라' '고 투모로우(Go tomorrow)' 등 6곡이 수록됐다. '에브리바디'는 클론이 20년 동안 활동했던 연륜과 감정을 가사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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