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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학교'.제공lMnet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Mnet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학교’가 방송 시작도 전에 ‘일진설’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새벽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얘 양아치였는데 '아이돌학교' 나와서 지금 주목받고 있다.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는데 진짜 인성 안 좋은 애고 성형해가지고 예뻐져서 저런 데 나와서 주목받는 거 너무 억울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글쓴이는 “우리가 당한게 얼만데 진짜... 너무 억울한 상황이라서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며 “내일이 시험인데도 너무 화가 나서 여기저기 나르는 중”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얘는 걸러달라, 잘되는거 못보겠다. 내 친구는 얘 이름만 들어도 몸 떨고 그러고 당한 친구들 지금 다 울고 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출연진 A씨와 같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 출신이라며, 졸업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한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 이어 아이
한편, '아이돌학교'는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교가 '예쁘니까'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베일에 싸여있던 41명의 입학생이 등장해 교가에 맞춰 군무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29일부터 입학생들의 얼굴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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