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연우진, 박민영에 "많이 보고싶었다"

↑ 박민영-연우진. 제공lKBS2 `7일의 왕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7일의 왕비'에서 배우 연우진이 박민영에게 "많이 보고싶었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이역(연우진 분)이 신채경(박민영 분)을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채경은 아버지 신수근(장현성 분)이 자신을 거창에 머무르게 한 이유가 담겨 있는 서찰을 받았다. 서찰 속에는 채경이 왕실과 혼례를 하면 조정에 피바람이 불게 된다는 예언이 있어 채경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채경은 이역을 향한 마음을 완전히 접기로 다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역은 채경의 집을 찾아가 만남을 청했지만 거부당했다. 거절 당했음에도 이역은 몰래 채경에 방에 들어가 채경의 상태를 확인하고 "다 나았나 보다. 잔다는 거짓말까지 하고. 내가 반갑지 않은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신채경은 "반갑지 않다. 대군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역은 "주막, 전당포, 무덤에서 동굴에서도 다 거짓말이었다"고 실토했다. 이어 이역은 "그 중 가장 큰 거짓말은 네가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던 것... 보고 싶었다. 아주 많이"라고 하며 여성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KBS2에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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