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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리, ‘최강 배달꾼’ 캐스팅 |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제대로 투자해서 제대로 장사한다’는 대쪽 같은 원칙을 가진 외식사업가 정혜란 역으로 분한 김혜리. 사업도, 딸 이지윤(고원희 분)의 교육에 있어서도 ‘철의 여인’이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릴 만큼 매사 당당하고 냉철한 인물이
“정혜란은 장사에 있어 소신과 주관이 뚜렷한 캐릭터다. 작은 기회가 찾아온 순간,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에 성공한 외식사업가가 됐다”고 혜란을 설명한 김혜리는 “그래서 남들에게는 냉혈한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어떤 꼼수 없이 정공법으로 자신의 사업을 성공시킨 혜란이 당당하고 멋져서 끌렸다”며 지난 2일 종영한 ‘사랑은 방울방울’ 이후, 빠르게 차기작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김혜리는 “장사에 있어서는 철학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