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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가 송혜교, 송중기의 열애설을 몰카(몰래카메라) 취재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 보도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접수됐다.
2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송혜교-송중기 보도와 관련해 민원 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접수만 됐을뿐, 이 민원의 안건 상정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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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날 ‘섹션TV’ 측은 “논란이 된 발리 취재 현장은 제작진이 직접 파견된 것이 아닌 현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팩트 체크를 부탁해 진행된 것”이라며 “현지인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비롯해 현지 교민이 제공한 사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잠입 취재나 몰래 불법으로 촬영한 건 아니다”면서 “MBC 공식 취재원이 아닌, 일반인이 촬영한 것이다. 의욕에 앞서 취재원과 시청자에게 불편을 드렸다면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앞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오는 7월 2일 방송에서 송혜교 송중기의 발리 여행설 후속 보도를 할 예정이다. 논란 이후 보도인만큼 어떤 내용이 담길지, 송혜교 송중기 측에 대한 사과가 포함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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