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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헌, 아내 외모 비하 심경 사진=DB |
지난 26일 박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것도 없던 우리가 25년을 함께 담고 함께 나누고 살다보니 어느새 서로의 존재는 당연해지고 서로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아름다움도 사라지고 되려 점점 보기 좋지 않은 사랑이 돼 가는건 아닐까 다시 돌아보는 힘겨웠지만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귀하고 예쁜 사람을 더 예쁘게 대하는 언어는 매우 중요한 시작이고 행복의 매우 큰 조건임을 느꼈습니다”라며 “다시 아내와 깊이 대화를 나누는데 모든게 감사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지헌은 “철없이 자란 우리를 더 돌아보게 되고 더 알게되고 서로를 더 예쁘게 나눌 수 있게 됐음이 느껴졌습니다. 이 귀한걸 어느새 당연하게 편하게만 여겼던 마음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라며 “귀한것에는 귀한 언어를 쓰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격이라는 걸 깊이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박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에게 차라리 얼굴 처박고 반성하고 있으라 했다”, “못생긴 아내 때문에 사진 고르기 어렵다니까 못생긴 거 올리면 죽여버린대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아내 외모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하 심경 전문
아무것도 없던 우리가 25년을 함께담고 함께나누고 살다보니 어느새 서로의 존재는 당연해지고 서로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아름다움도 사라지고 되려 점점 보기좋지않은 사랑이 되어가는건아닐까 다시 돌아보는 힘겨웠지만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귀하고 예쁜 사람을 더 예쁘게 대하는 언어는 매우 중요한 시작이고 행복의 매우 큰 조건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아내와 깊이 대화를 나누는데 모든게 너무 감사해졌습니다. 철없이 자란 우리를 더돌아보게되고 더알게되고 서로를 더예쁘게 나눌수있게 되었음이 느껴졌습니다. 멋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