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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사진=MBN스타 DB |
최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빈이 현재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의학계에 따르면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비인두암은 이곳에 생긴 종양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하지만 중국 남부 지방에서는 30배에 가까운 발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 간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목에 만져지는 혹이 있어 검사한 뒤 비인두암의 전이 소견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가장 흔한 것으로 전해진다. 피가 섞인 콧물, 장액성(묽고 맑은 장액이 나오는) 중이염에 의한 한쪽 귀의 먹먹함(이충만감)이나 청력 저하 그리고 한쪽의 코막힘도 흔한 증상이다.
또 해부학적으로 비인두암이 발생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씨 응원합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좋은 작품으로 복귀해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