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지창, 오연수.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오연수가 '미우새'에 출연한 가운데, 남편 손지창과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 ‘슈가맨’에는 손지창이 출연해 아내 오연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슈가맨' MC 유재석이 “두 분 다 최고 인기 절정일 때 결혼발표를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을 꺼내자 손지창은 “장모님이 날 불러 아내를 데려가든지 놔주든지 하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손지창은 “이 여자 놓치면 더 좋은 여자 만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다음날 결혼 발표를 해버렸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손지창과 오연수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1년 선후배 사이로, 시선조차 마주치지 못했던 이들이 처음으로 대화를 나눈 건 1989년 롯데제과 CF촬영장이었다. 당시 안양예고 3학년이던 오연수는 미스 롯데로, CF 메인 모델이었고, 홍익대 1학년 손
이후, 예능프로그램 등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고, 6년간 비밀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오연수는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나서 우아함과 차분한 말투로 어머니들의 호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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