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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박정현(41)이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박정현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정현은 7월 15일 하와이에서 가족 친지만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예비 신랑은 알려진 바와 같이 현재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사람은 3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이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 신랑과 가족분들이 일반인임을 감안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됨을 양해 부탁드린다.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박정현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멋진 음악과 공연활동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알렸다.
박정현은 서울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남자친구는 2014년
1998년 '나의 하루' 'P.S 아이 러브 유'가 수록된 정규 1집 앨범 '피스'로 데뷔한 박정현은 '알앤비 요정'이라는 수식어로 빼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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