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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15년지기들과 우정을 나눴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부산 절친의 푸드트럭을 돕는 일상이 그려졌다.
특히 이시언은 절친 두 명과 즉석에서 ‘세 얼간이’를 결성해 셰프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얼굴이 초대형 크기로 박힌 푸드트럭 앞에서 해맑게 웃어보였다. 이는 이시언이 서울에서 직접 제작한 스티커로 못 말리는 자기애를 드러냈다.
이날 이시언은 “살다 보니 별일을 다 해본다”며 초보 쉐프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고기에 소금을 조심스럽게 뿌리면서 곧이어 고기를 잘 익혀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100인분의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기탁하기로 해 이시언과 친구들이 뿌듯해했다. 무엇보다 이날 이시언의 친구들 세 명은 이대호, 유퉁, 양진석과 각각 닮아서 ‘연예인 친구 집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그런가 하면 한산한 푸드트럭에 점차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이시언의 인기가 치솟았다. 특히 어린이 손님들이 “맛있다”며 엄지척을 하자 이시언은 “제가 한 요리를 먹고 맛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감격해했다.
방송 말미에 친구 이원석은 자신이 힘들었을 때 이시언이 어렵게 모은 통장을 줬던 사연을 공개해 그의 인간미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김사랑의 자취 생활이 공개됐다. 김사랑의 싱글 라이프는 마치 한편의 CF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 요가 매트를 끌고 나와 스트레칭을 해서 한혜진과 똑같은 모습을 연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김사랑이 이상형에 대해 밝힌 가운데, 전현무가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사랑은 “가치관이 비슷해야 된다, 옷 못 입는 건 상관없다, 외모는 가꿔주면 된다, 마음이 따듯하면 좋겠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꼽았다. 이에 박나래가 “털
이에 이시언이 단도직입적으로 “전현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김사랑은 “몸과 마음은 실제로 봐야지 안다”고 대답했고 전현무는 큰 착각에 빠져 “실제로 보자는 얘기냐? 이번 주말 비워야 되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