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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메이크어스의 ‘딩고’가 ‘딩고 뮤직’을 통해 음악 제작 사업에 진출한다.
딩고 뮤직은 지난 20일 iHQ와 공동 제작한 신곡인 슬옹의 ‘너야(feat. 빈지노)'를 발표해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쓴데 이어 21일에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손 잡고 킬라그램 앱신트 로스 라코 등 힙합 전문 레이블 싸이커델릭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딩고프리스타일 #1 (dingo FREESTYLE): Click Bang’을 발매했다.
딩고 뮤직 측은 신규 음악 제작 사업에 대해 “딩고 사용자층과 음악 시장 주요 소비자층이 겹치는 만큼 다양한 방식의 공동제작을 기획해 한국 음악의 다양성에 기여하고, 딩고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와 소속사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메이크어스의 최재윤 이사는 “딩고뮤직이 음악업계에서의 활약이 커지면서 아티스트들은 물론 기획사들과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든지 딩고뮤직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딩고 뮤직은 슬옹 싸이커델릭크루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
딩고는 2,7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평균 조회수 3.9억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세대를 위한 미디어로, 수지의 일상을 담은 ‘오프더레코드, 수지’, 문재인 대통령, 하하, 배우 유지태, 샤이니 종현 등이 참여한 ‘수고했어 오늘도’ 등을 자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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