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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술집' 장희진. 사진| tvN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인생술집' 배우 장희진이 과거 SBS 'X맨 일요일이 좋다' 시절을 회상하며 "매일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tvN '인생술집'에 배우 채정안과 게스트로 출연한 장희진은 데뷔 초 "예능이 무서웠다"며 "'X맨'도 원래 한 번만 나가기로 한 것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MC 강호동이 가수 김종민과 러브라인을 만들어주는 등 촬영이 재미있었다면서도 "3개월 동안 고정처럼 나가게 됐다. 근데 너무 싫은 게 댄스 신고식을 하고 춤을 춰야 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두, 세 번 나가니까 강호동 선배님이 고정 멤버 취급을 하며 '너 오늘 뭐 할 거야? 개인기 뭐 준비해왔어?' 했다"며 "차 안에서 맨날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사실 'X맨' 할 때 남자 친구가 싫어했던 것 아니냐. 그 모습을 남자 친구가 싫어한
장희진은 2003년 패션잡지 '쎄씨'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주연 정해당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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