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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 마이웨이’ 사진=‘쌈, 마이웨이’ 캡처 |
박서준, 김지원이 드디어 첫 키스를 했다. 무려 첫 키스부터 2단 콤보를 달성한 거침없는 로맨스에 시청률은 1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10회분에서는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시켰던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김지원)의 동침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동만이 잠결에 티셔츠를 벗어 던진 것뿐, 사고를 치진 않았던 것. 하지만 건전한 동침이었으면 어떠하랴. 동만은 잠결에 제 품에 파고든 애라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간질간질한 달달함을 더했고 엔딩에서는 10회 만에 두 사람의 첫 키스가 펼쳐졌다.
“편한 걸 좋은 거라고 착각하지 마”라는 박혜란(이엘리야)의 말에도 동만은 흔들리지 않았다. “죽어도 최애라한테 뺏기긴 싫어”라며 키스하려는 혜란을 뿌리쳤고 도망가는 애라를 붙잡아 키스로 마음을 표현했다. “다시는 안 놓쳐. 우리 이제 그만 돌아서 가자. 나는 썸이니 나발이니 그런 거 몰라. 키스했으면 1일. 우리 사귀자”며 애라와의 관계를 깔끔히 정리했고 “또 하고 싶어”라며 또다시 키스한 것. 5
애라가 낙담하려던 찰나, 키스로 제 맘을 확인시켜준 동만. 먼 길을 돌고 돌아 드디어 1일 차 커플이 된 동만과 애라의 연애담으로 설렘을 선사한 ‘쌈, 마이웨이’. 오는 26일 밤 10시 KBS2 제11회 방송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