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와 김희원이 영화 '여름방학'(가제)으로 호흡을 맞춘다.
'여름방학'은 택시기사와 관광버스기사의 젊은 아내가 바람이 나 도망치자 남겨진 가족들이 이들을 찾아 버스로 전국을 헤매는 코믹 로드무비다. 추격에 나선 버스 기사 봉수 역은 김희원, 택시 기사의 아내 정순 역은 이하나가 맡는다.
'프락치'(2005)로 로테르담영화제 국제비평가상, '죽지 않아'(2013)로 부천국제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2016년 예술영화 제작지원 당선작이다.
'프락치'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죽지 않아' 등 다양한 장단편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씨네굿필름이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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