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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하나 씨가 악플(악성 댓글)에 대해 "캡처중"이라며 경고했다.
19일 낮 현재 황하나 씨의 인스타그램 대문에는 "오늘부터 모든 기사에 달린 댓글들 모두 캡쳐중이에요. 미워하는 맘은 제가 못막지만 예의만 지켜주세요. 저 그동안 맘약해서 참은 거예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 황두영 회장의 손녀인 황 씨가 9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관련 기사 댓글에 오르내린 악플에 대한 경고성 글로 풀이된다. 참을 수 있는 수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한 듯하다.
이날 황 씨는 '박유천에게 777만원을 송금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황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제가 이거 무시하려다 진짜 거짓루머 퍼트리는 기자님들 너무해서요. 제 동생 생일선물로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일선물 해준 거예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6월 2일날. 사랑하는 하나뿐인 동생한테 돈 보낸게 잘못된 건가요? 동생이랑 오빠랑 생일이 이틀 차이라서 오해하실수도 있지만 팩트로 폭행해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제동생 혼자 힘으로 학원 한번 안다니고 과외 한번 안받구... 정말 좋은학교 들어갔구나(UVLA). 사고 많이 치는 누나때문에 그동안 저 때문에 피해도 많이 받구 많이 힘들었어서 미안
앞서 황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77만 원을 송금한 사진을 올리자, 일부 매체가 "황하나가 박유천에게 777만 원을 보냈다"고 기사화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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