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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황하나 사진=황하나 SNS |
황하나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시하려고 했지만 거짓루머 퍼트리는 기자들 너무하다”는 말과 함께 글을 시작했다. 그는 “제 동생 생일인 6월 2일에 생일 선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선물한 거다. 사랑하는 동생에게 돈 보낸 게 잘못된 거냐. 동생이랑 오빠랑 생일이 이틀 차이라서 오해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동생 혼자 힘으로 학원, 과외 한 번 안 받고 좋은 학교 들어갔다. 사고 많이 치는 누나 때문에 피해도 많이 받고 힘들었어서 미안하고 고맙고 기특해서 인생 처음으로 돈 보냈다”라면서 거짓 루머는 그만 퍼트려달라고 호소했다.
또 “기자들 오로지 ‘돈’만 벌기 위해 사람들 상처 주고 기사 막 쓰고 그런 거 잘 알겠는데 혼자 상상해서 소설은 쓰지 말아 달라”면서 “욕먹게 하는 기사 말고 좋은 기사들도 써달라. 남들 좋은 기사 쓰면 마음도 머리도 맑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처음에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서 탈퇴하고 잠수타려고 했는데 숨을 이유가 없다. 미친 듯 욕먹은 만큼 더 열심히 잘 살겠다. 저 좋아해 달라고 말 안
앞서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777만 원을 송금한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일부 매체는 황하나가 박유천의 생일 선물로 777만원을 보냈다고 기사화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