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아들 대한민국만세 근황 공개 “여전히 사랑스러워”

↑ 송일국이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송일국 인스타그램

송일국이 삼둥이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배우 송일국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알렸다.

송일국은 “오늘 윤석화 대표님 자선콘서트 ‘만남’에 아빠 대신 무대에 오른 대한민국만세” 라며 삼둥이 잉태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나를 배우로 새롭게 태어나게 해준 연극 ‘나는 너다’의 모든 관계자 분들이 ‘송배우 애 좀 갖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었다. 긴 일주일간의 공연 직후 거짓말처럼 삼둥이가 찾아왔다”라며 “기도가 얼마나 셌으면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콘서트 제목처럼 소중한 만남, 그리고 그 만남이 이루어낸 기적. 대한민국만세”라고 글을 게재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대한, 민국, 만세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노래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삼둥이가 ‘만남’ 콘서트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장면은 흐뭇함을 자아낸다.

↑ 송일국이 민국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송일국 인스타그램

이어 송일국은 “아침부터 아빠를 빵빵 터지게 하는 여러 가지 표정의 밍키마우스”라는 글과 함께 미키마우스 캐릭터의 모자를 쓰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민국의 사진을 추가로 게재했다.

삼둥이의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들은 진짜 빨리 큰다” “다리만 늘려놓은 줄” “앞으로 얼마나 더 클까” “크는 것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삼둥이 잉태 일화도 흥미롭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은 오는 24일부터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대학살의 신’에서 미셀 역을 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