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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첫회부터 김선아의 죽음을 그리는 충격 전개로 시청자를 홀렸다.
지난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 ’품위있는 그녀’ 1회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인은 뇌진탕이었다.
경찰은 유가족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이 때 선글라스를 끼고 우아진(김희선 분)이 등장했다. 우아진은 박복자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유일하게 알리바이가 있었다.
박복자는 내레이션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박복자가 아닌 내가 한줌의 재가 되는 모습을 지켜봐주던 그녀의 모습으로 한 번 만 살아보고 싶다"고 말해 우아진과 박복자의 관계, 그리고 박복자의 죽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복자는 우아진의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 분)의 간병인으로 우아진의 집에 입성했다. 안태동은 박복자를 마음에 들어했지만 첫째며느리인 박주미(서정연 분)는 박복자에게 시시건건 시비를 걸었다.
사실 안태동이 간병인을 구하게 된 건 박복자의 사주에 의해서였다. 박복자는 안태동을 노리고 간병인으로 그의 집에 입성한 것. 박복자는 안태동에게 키스하며 안태동에게 점점 다가갔다.
이런 가운데 우아진의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은 딸의 미술선생님인 윤성희(이태임 분)와 부적절한 관계가 됐다. 윤성희는 안재석을 유혹했고, 안재석은 윤성희의 유혹에 넘어갔다.
이날 첫 방송된 ’품위있는 그녀’는 약 70분 동안 미스터리 스릴러부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스토리를 전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김희선과 김선아 두 배우의 열연이 빛났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강남 재벌가 며느리의 완벽한 삶을 동경한 한 여자가 욕망을 품고 간병인으로 들어오면서 펼쳐지는 휴먼 시크 코미디다.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