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도한 콘셉트 지드래곤 사진=지드래곤 SNS |
지드래곤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든 이들이 기뻐할 수 있는 기쁨을”이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글귀를 공개했다.
해당 글은 니체 ‘권력에의 의지’ 속 한 페이지로 “우리의 기쁨은 다른 이들에게 힘이 되는가. 우리의 기쁨이 타인의 원망과 슬픔을 한층 배가시키거나 모욕을 안겨주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는 정말 기뻐해야 할 것을 기뻐하고 있는가. 타인의 불행과 재앙을 기뻐하고 있지는 않은가. 복수심과 경멸, 차별의 마음을 만족시키는 기쁨은 아닌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앞서 지난 15일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는 USB를 이용해 특정사이트로 이동해 콘텐츠를 내려 받는 방식은 음반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누군지도 모르는 어떠한 사람의 결정에 따라 한 아티스트의 작업물이 그저 ‘음반이다/아니다’ 로 달
이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논란이 크네” “새로운 시도에는 잡음이 있는 법” “앞으로 어떤 결가가 나올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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