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가 오늘(16일) 마지막 생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1주 동안 목표를 향해 달려온 연습생들 가운데 최종 11인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다.
이날 방송되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한 20명의 연습생이 10명씩 팀을 나눠 2곡의 무대를 꾸민 뒤 온라인 투표와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해 최종 11인이 선발된다.
앞서 공개된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 따라 강다니엘 박지훈 하성운 배진영 김사무엘 박우진 김종현 옹성우 윤지성 이대휘 황민현 강동호 김재환 안형섭 최민기 유선호 임영민 주학년 정세운 라이관린이 데뷔팀 합류에 도전한다.
YMC엔터테인먼트는 시즌1에 이어 시즌2 데뷔팀의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아이오아이(I.O.I)의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도왔던 YMC가 '프로듀스101 시즌2' 남자 그룹과도 호흡을 맞춰 새로운 '꽃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데뷔팀은 오는 7월 1,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피날레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고, 암표 가격이 100만원에 이를 정도로 팬들의 성원을 받았다.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팀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광고계의 관심도 벌써부터 뜨겁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한 교복 업체는 데뷔팀과 광고 계약을 완료했다. 국민 프로듀
한 소셜커머스 사이트는 지난 14일부터 '프로듀스101 시즌2' 공식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연습생들이 포지션 평가때 착용했던 의상이나 패치 등 총 102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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