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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후'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14일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그 후'에 대해 "남녀의 격한 말싸움과 모욕적 비속어 등이 나오고 뺨을 때리는 등 몸싸움 장면이 등장한다. 무엇보다 남녀의 외도와 그에 대한 갈등이라는 주제 설정은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그 후'는 출판사 직원과 사랑에 빠졌다 헤어지고 괴로워하는 유부남 봉완(권해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홍상수의 연인 김민희는 이 출판사 직원으로, 봉완의 아내로부터 남편의 연인으로 오해받는 인물로 나왔다.
7월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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