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최덕문, 동성 김수현과 첫키스? “별로 안 좋아”

↑ 최덕문 김수현 사진="씨네타운" 캡처

‘씨네타운’에서 배우 최덕문이 배우 김수현과의 첫키스 일화를 털어놨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 PD 이선아)에서는 최덕문과 이수경이 영화 ‘용순’ 홍보를 위해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최덕문에 “김수현과 키스신을 찍은 입술을 사고 싶다”며 부러움을 전했다. 이에 DJ 박선영은 깜짝 놀라며 “어떻게 된 일이냐”고 질문했다.

최덕문은 “작품 속 첫 키스신을 영화 ‘도둑들’에서 김수현과 찍었다. 그 당시 홍콩 게이 역을 맡았는데 계속 회자된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최덕문과 김수현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어 “여자분들이 부러워한다. 그러나 남자배우와의 키스신이 결코 기분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덕문과 김수현은 당시 ‘도둑들’에서 강도 높은 동성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