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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 재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익살스러운 코믹 연기와 타고난 끼, 은근한 섹시함으로 새로운 ‘로코킹’으로 거듭난 조정석이 또 한 번 여심 사냥에 나선다. 인생 캐릭터 ‘납득이’를 넘어 신드롬을 일으킨 ‘이화신’에 이어 이번엔 ‘깝’치는 형사로 주특기를 제대로 살릴 전망이다.
최근 KBS TV 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작가 대상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투깝스’가 제작을 확정함에 따라 재간둥이 주인공에 누가 캐스팅이 될 것인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작품은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칠 발칙한 여기자의 판타지 수사 로맨스. 조정석은 극중 영등포서 강력 2반 형사 차동탁을 제안 받고 현재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이변이 없는 한 최종 조율을 마치는 대로 작품 촬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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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핫스타로 떠오른 조정석이 또 한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 진가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