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여진구, 안우연에 “살아줘서 고마워” 눈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써클’ 여진구의 액션 열연이 펼쳐졌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 (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연출 민진기) 8회에서는 김우진(여진구 분)이 김범균(안우연 분)을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진은 “김범균이 교덕동 옛날 집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집 앞에는 이미 한용우(송영규 분)의 연락을 받고 지키던 사람들이 와 있는 상태였다.
이에 김우진은 “우리 형 어디에 있어? 우리 형 돌려줘”라며 뛰어들었지만, 한용우가 부른 남자들은 김우진을 쓰러트리고 폭력을 가하며 “죽기 싫으면 돌아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우진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번번이 다시 일어나 한용우가 부른 사람들에 달려드는가 하면, 근처에 떨어져 있던 삽까지 이용해 맞섰다.
결국 김우진은 사람들을 쓰러트리고 집안으로 들어서는 데 성공했다. 이후 가까스로 김범균을 찾은 김우진은 “형, 미안해. 살아줘서 고마워”라며 눈물 열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