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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기적인 그녀’ 사진=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
13일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1, 12회에서는 견우(주원 분)에게 깜짝 놀랄만한 사건이 발생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극 중 청나라 유학생 출신 견우는 충직한 성품인 아버지를 닮아 인성은 물론 어릴 적부터 명석한 두뇌로 탄탄대로가 보장돼있다. 하지만 우연치 않게 혜명공주(오연서 분)와 얽히게 된 이후부터 그의 인생이 꼬일 대로 꼬이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또 다시 그녀가 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벌어진다. 바로 견우의 집에 혜명공주가 들어와 살게 되는 것. 이 사실 자체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울 전망이며 대제학의 아들이자 원자의 스승인 견우와 혜명공주가 한 집살이를 시작한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견우가 그의 벗 견선생과 산책을 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정기준의 수하인 월명(강신효 분)에게 쫓기던 그녀와 함께 살게 된 이후 그의 삶은 어떻게 변하게 될지,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발전이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