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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과 남태현이 좋은 감정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초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부인한 바 있는 정려원과 남태현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이어가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이날 새벽 남태현은 정려원이 촬영 중인 영화 '게이트' 현장을 찾아와 정려원을 기다리는 모습이 관계자들에게 목격됐다. 이 때문에 관계자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이 또 한 번 불거졌다.
한 관계자는 "남태현이 '게이트' 현장에서 누군가를 오랫동안 기다렸다"며 "시간이 흘러 정려원이 나왔고, 두 사람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연인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다"며 "남태현이 '게이트'에 출연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도 혼자 새벽까지 기다리는 모습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정려원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게이트' 촬영 막바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손담비씨가 현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손담비씨를 비롯해 남태현, 뮤직비디오 감독, 일반 지인 등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한 것"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려원 소속사 측은 이전에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서도 "남태현은 지인을 통해 알게 됐으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몇 차례
정려원은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팀을 탈퇴한 남태현은 지난 3월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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