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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를 빛내고 온 김옥빈이 ’아는형님’에서 문무를 겸비한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김옥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검술실력을 발휘하고 화끈한 성격을 드러냈다.
김옥빈은 "악녀 찍기 전부터 운동을 많이 했고, 어릴 때부터 각종 무술을 섭렵했다"고 밝혔다. 김옥빈은 무협영화를 보면서 직접 터득했던 검술을 선보였다.
강호동은 "컴퓨터도 직접 수리한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이에 김옥빈은 "컴퓨터를 만지는 것을 좋아해서 부품 교체 및 조립은 손쉽게 해결한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문무를 겸비한 배우다"라며 감탄했다.
’욱빈’이라는 별명을 지녔다는 김옥빈은 "불의를 봤을 때 욱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아는형님이 대한민국 최고의 불의 예능이다. 불의의 아이콘들이 모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옥빈은 "할 말 해야하는데 말을 자꾸 끊거나 못하게 할 때 욱한다"고도 말했다. MC들은 "말 끊는게 우리 일이다"라고 대꾸했다.
김옥빈은 어렸을 때 건물 2층에서 뛰어내린 경험을 밝히기도 했다. 김옥빈은 "어렸을 때 이 정도 높이라면 뛰어내려서 잘 착지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결국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홍콩영화를 통해 무협액션의 꿈을 키웠다. 내 롤모델은 <동방불패>의 임청하였다"고 밝혔다.
평소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김옥빈은 친구들을 도왔던 일화도 전했다. 김옥빈은 "스케줄이 있었는데,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온 친구가 갑자기 아파서 내가 아프다고 거짓말한 후 스케줄을 빼고 병원에 데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매니저가 들이닥쳐서 세탁기에 숨었다가 끼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