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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모어산 비밀의 방과 킬도저 복수극의 이유가 밝혀진다. 사진=서프라이즈 예고 |
1998년 미국, 한 장의 사진이 화제를 모은다. 사진은 미국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중북부의 ’사우스 다코다’주에 위치한 러시모어산을 촬영한 것. 놀랍게도 러시모어산에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비밀의 방이 있었다. 조각가 ’버글럼’이 비밀의 방 이라고 이름을 붙힌 이곳은 ’독립선언문’과 ’헌법’을 비롯해 권리장건 등 미국의 1930년대 이전의 중요한 문서들을 티타늄 금고에 저장해 놓고 있다.
이외에도 일명 ’킬도저’로 불리는 ’마빈 히메이어’의 대규모 건축물 파괴사건을 다룬다.
2004년 미국 콜로라도주 그랜비, 평화로운 마을에 난데없이 불도저 한 대가 나타난다, 잠시 후, 엄청난 속도로 돌진해 건물들을 무차별적으로 부수는 불도저. 이를 지켜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불도저를 이용한 한 남자의 복수전이 시작된 것.
사건의 발단은 2000년에 시작 된 것으로 이 마을에서 자동차 수리업을 경영하고 있던, 한 남성이 관청에 대해 “인접하는 토지에 콘크리트 공장이 건설되면 용접공장의 간판이 도로에서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시의 계획에 반대를 한 것에서 시작된다.
그는 시청, 지방 신문사, 판사의 미망인 등 원한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건물들 파괴했
건물 13채 파손과 피해액 700만 달러 추정된다. 콜로라도의 경찰과 SWAT팀이 진입해 중무장한 장갑차 출동, 주 방위군의 AH-64 아파치 헬기까지 등장했다. 마빈은 결국 357구경 권총으로 자살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