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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홍상수·김민희 커플에 대해 언급하며 대담한 오프닝을 선보였다.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SNL9'에는 크루로 김서형이 등장해 파격적인 첫 등장을 알렸다.
신동엽은 이날 "김서형 씨가 출연하다고 하니 영화인들이 의리로 출연을 해줬다"면서 홍쌍수 감독을 소개했다. 홍쌍수는 정성호가 홍상수로 분해 패러디한 인물이다.
홍쌍수는 "언제 영화나 한 번 하자"라며 "제목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악녀다'. 어떠냐? 언제 맞담배나 한 번 피자"고 말해 폭소
최근 칸 영화제에 함께 참석한 홍상수 김민희 커플은 맞담배를 태우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서형은 "제가 홍상수 감독과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그녀를 이길 수 있을까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