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무한도전'에 김수현이 뜬다. '볼링치자 수현아' 편의 주인공으로 깜짝 등장한다.
10일(오늘) 오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기획 김태호)을 찾은 특급스타는 배우 김수현. 지난달 방송에서 멤버들은 김수현에게 볼링 대결을 제안했고, 이 꿈같은 제안이 성사된 것이다.
↑ 김수현(왼쪽에서 두번째)이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제공|MBC
지난달 중순 '욜로족'에 도전한 '무도'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된 가운데, 하하가 김수현에게 전화를 연결했고, 김수현은 프로볼러 테스트에 떨어진 후 영화 '리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에버리지 190~220이라고 실력을 밝힌 김수현은 아침 7시까지 볼링을 쳐본 적도 있다며 볼링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멤버들과의 볼링 대결을 수락한 김수현이 약속을 지키며 '볼링치자 수현아' 편이 완성됐다.
↑ 김수현의 멋진 볼링 동작. 제공|MBC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대결에 기꺼이 응해준 김수현과 새벽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링 대결을 펼쳤다. 지난해 실제 프로 볼링 테스트에 도전했다가, 아깝게 마지막 문턱에서 실패한 김수현의 볼링 실력에 '무도'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도 이날 김수현의 프로급 볼링 실력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찬, 다섯 멤버들의 뗏목 도전기 ‘5소년 표류기’가 방송
된다. 멤버들은 강원도 소양호에서 뗏목을 타고 출발해 북한강을 거쳐 한강까지 들어오는 종주 계획을 잡고 여정을 시작, 순항과 난관을 거듭한다.
'무한도전'은 최근 박보검, 이효리, 김수현 등 특급 스타들과의 만남으로 대한민국 대표 예능프로그램다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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