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퇴원 모습 포착에 누리꾼 `공분`…"죄가 있으면 달게 받고, 코스프레는 하지 말자"

↑ 탑 퇴원=MBN스타DB

빅뱅 탑이 신경안정제 과다복용으로 입원한지 사흘만에 퇴원한 가운데, 병원에 나선 그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탑은 9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5층 중환자실에서 나왔다. 환자복 차림의 그는 마스크를 쓰고 휠체어에 앉았다. 취재진이 심경을 묻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dlcn**** 향후 4~5년 정도는 빅뱅 완전체가 방송활동 할 수는 없을 건 같다","imin**** 이번엔 대기업 회장 코스프레 ㅋ 참 여러가지","pass**** 그러게 하지 말란걸 왜합니까?","pama**** 죄가 있으면 달게 받아라. 코스프레는 하지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가 적발돼 이달 5일 불구속 기소됐다.

기소에 따라 경찰은 탑을 복무 중이던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에서 방출하고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4기동단으로 전출시켰다.4기동단 숙소에서 대기중이던 탑은 5일 밤 신경안정제 계통 처방약을 복용, 다음날인 6일 정오까지 깨지 않아 경찰측에 의해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