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X이연희 확정… 13년 나이 차 ‘동갑 친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여진구와 이연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13년 나이 차 ‘동갑 친구’로 출연한다.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는 열여덟 살 청년과 동갑(같은 해 태어난)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3년 나이 차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다.
여진구와 이연희는 각각 남자 주인공인 성해성, 여자 주인공 엄현수 역을 맡았다. 성해성(여진구 분)은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에 우직하고 저돌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청년으로 엄현수(이연희 분)와 신비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3살 차 나는 동갑친구는 뭔소리지”, “세계관이 특이하네”, “이모와 조카가 만난 세계” 등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진구와 이연희의 출연을 확정한 ‘다시 만난 세계’는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SBS에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stre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