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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전원 조치 사진=DB |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응급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탑은 9일 오후 2시 30분 경 퇴원절차를 밟았다. 이날 탑은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고 휠체어에 의지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들의 치열한 취재 경쟁으로 인해 일부 소란이 발생했다.
탑이 등장해 엘리베이터 쪽으로 향하자 취재원들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뒤섞여 고성이 오갔다. 이후 1층에 도착한 뒤 병원 응급차를 타고 타 병원으로 이동하려는 탑을 둘러싸고 취재진 간의 몸싸움 등이 일어났다.
이날 탑은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 심정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앞서 탑은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
이후 이대목동병원 안전병동에는 1인실이 없기 때문에 1인실이 구비된 병원으로 전원 조치를 결정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