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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디비가 블랙넛을 고소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키디비(본명 김보미)는 1990년 출생으로 브랜드뮤직 소속 래퍼다. 2012년 싱글 앨범 '아엠 허(I'm Her)'로 데뷔하여 앨범 활동뿐 아니라, 지난 2016년 소아암 환우 치료를 위한 자선 공연에도 참가하는 등 사회적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앞서 키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넛(본명 김대웅)의 성희롱 가사로 수치심을 느꼈다며 불쾌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도가 넘은 가사에 블랙넛을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할 거라고 밝혔
키디비가 지적한 가사는 소속사 저스트뮤직의 새 앨범 '우리 효과'의 수록곡 '투 리얼(Too Real)'의 블랙넛 파트로,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 보고 X 쳐봤지' 등이다.
한편 키디비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블랙넛 성희롱과 관련해 지난달 25일 대검찰청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