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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녀'(정병길 감독)가 '원더우먼'을 제압하고 박스오피스 2위로 첫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한 '악녀'는 개봉 당일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오프닝 스코어는 7만 3306명.
이날 1위는 역시나 무서운 기세로 독주 중인 '미이라'였다. 일일 관객수는 무려 16만 7537명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했다. 3위인 '원더우먼'은 3만 1667명을 동원했으며 4위와 5위는 각각 '노무현입니다'와 '
한편 '악녀'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원더우먼'의 기세를 꺾고 2위로 출발한 ‘악녀’가 청소년관람불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