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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해피투게더' 이덕화가 가발사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이덕화의 가발 에피소드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덕화는 과거 교통사고 당시의 에피소드를 풀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낚시 갔다 오다가 사고가 났다. 눈떠 보니 차 보닛 위에 엎어져 있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유리가 복부에 박혀 갈비뼈가 네 대나 나갔었다는 것.
MC들이 경악한 가운데, 이덕화는 “교통사고 현장 앞에 가게가 하나 있었다”며 “그 가게 아줌마가 내 얼굴 피를 닦아주더니, '혹시 TV 나오는 이덕화 아니야?'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정신없는 와중에 '맞아요'라고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덕화 특유의 낮은 목소리에 기운 빠진 목소리로 당시 말투를 흉내 내 웃음이 터진 것.
뿐만 아니라 이덕화는 “
이에 MC 유재석은 “아, 그게 가발이 아니라 수술 모자였어요?”라며 감탄했고, 이후 이덕화의 당시 사진이 공개돼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