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이영자 돌직구에 “지금은 인생 후반전, 연장까지 갈 것"

↑ '안녕하세요. 이영자와 붐.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방송인 붐이 라디오 청취자 덕분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가운데, 그의 발언에 눈길이 간다.
붐은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의뢰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오프닝에서 MC 이영자는 붐에게 “사건 이후로는 첫 출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붐은 “인생의 전반전 때 나왔고, 지금은 후반전이고, 연장전까지 갈 거다”라며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2013년 불법 도박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이후 3년만에 SBS 라디오로 복귀하며, 자신을 DJ로 발탁해 준 방송사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