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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9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현(36)이 옥탑방 자취생활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는 싱글대디 김승현이 첫 출연했다.
김승현의 일상은 빌라 옥탑방에서 시작됐다. 모델 출신임이 무색하게 그의 옷장은 조립식 행거였고 벽면엔 공효진, 김종국 등 스타들과 함께한 폴라로이드 사진이 장식하고 있었다.
자취 6년 차라는 김승현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잘 챙겨 먹기가 쉽지 않은데 나 같은 경우엔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자 주의다. 건강식을 추구한다”라 주장했으나 식용유를 가득 뿌린 햄과 즉석밥에 햄버거 가게용 케첩을 뿌려 먹어 웃음을
당대 청춘스타였던 그는 3살 딸의 존재가 밝혀져 대중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고1에 한 살 많은 여자 친구와 사랑했고 임신 소식을 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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